우리를 문화 속으로 데려가는 비전
<마리오 코살리(Mario Cossali) 이태리 언론인
문화로 데려가는 환상들(Visioni che ci trasportano in una cultura), 2024.7.>
김현경 한국 화가의 그림 전시회에서는 우리를 과거, 현재, 미래의 상징으로 이해되는 대나무 식물로 대표되는 자연 속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한국의 독특한 문화 속으로 데려다 주는 간결한 일련의 그림 작품들을 마주하고 있다.
아이콘은 말하자면, 우리가 이야기하는 그 시간, 그러나 그 시간 그 자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과거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미래는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현재가 아닌, 돌이킬 수 없이 사라진다.
여기서 대나무 아이콘은 어떤 의식적인 여행 일정에도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 또한 개인이 경험하는 모순된 경험들을 가져와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속한 숨겨진 길들 사이의 그것의 길을 말이죠. 하지만 모든 사람은 스스로 다시 발견해야 한다.
김현경의 이 대나무들은 섬세하고 매우 엄밀한 의식 속에서 우리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감추고, 드러내고, 눈을 뜨며, 현명하게 놀며, 거의 눈의 능동적인 참여만이 아닌, 환영할 만한 이중성의 역할을 하도록 초대한다. 여러분의 마음과 마음은 결국에는 더 이상 구경꾼이나 배우나 트리뷰터가 아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모임은 확실히 전통적인 교육 방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럽 전선의 역사를 말하는 것은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자연의 길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생명의 신비로움을 따라가기 위해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